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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어르신 4명 중 1명 생계 어려움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6-03-25 16:25:31 | 조회수 : 495
기초생활수급자 1만2천여명 달해
7년 來 독거노인 급증 대책 시급

도내 65세 이상 혼자 사는 노인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독거노인은 7만298명으로 도 전체 인구의 4.54%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가족 또는 친지와 동거하거나 시설에 입소한 경우 등을 제외한 실제 독거노인 수는 5만2,067명으로 2009년(4만807명)조사 때보다 27.5%나 증가했다.

노인복지 전문가들은 독거노인들이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고 지병에 걸릴 확률도 높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노인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4명 중 1명꼴인 1만2,660명(24.3%)의 노인들이 기초생활수급자로 나타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이 많았다. 시·군별 독거노인 수의 편차도 컸다. 독거노인 수를 지역 인구로 나눈 독거노인 비율을 따지면 횡성군과 평창군이 6.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척시(5.86), 고성군(5.72) 순이었다. 독거노인 비율이 가장 낮은 시는 원주시로 1.52%였다. 원주시는 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지만 춘천·강릉시에 비해 독거노인 수는 적어 젊은층이 많이 사는 것으로 분석됐다.

독거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양양군(1.41%), 양구군(1.18%)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복지안전망 강화와 노인인권지킴이단 등을 통해 외롭고 고독한 어르신들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