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10일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지난 7일과 8일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동면 양옥마을 이재민 16가구에 천년사랑 천사운동 지원금 및 생필품꾸러미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주민 서로 돕기 운동사업인 ‘천년사랑 천사운동’ 지원금을 15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300만원, 위탁 운영기관인 진주푸드마켓을 통하여 1가구에 5만원 상당의 양말, 라면, 휴지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제공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였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자원 연계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9년부터 천년사랑 천사운동 사업을 펼쳐 411명의 어려움에 놓여 있는 지역주민에게 지원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진주푸드마켓은 매월 400여 명의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기부된 식품과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출처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8017(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