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진주시 능력개발원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17년 진주시 사회복지대회가 열렸다.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법환)가 지난 13일 능력개발원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17년 진주시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유관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가해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고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복 재충전의 날이 됐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2017년 진주시밴드음악축제 수상팀인 일신나이스 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복지시설우수프로그램 및 사례관리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김법환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 오늘 행사를 위해 찾아주신 내빈과 남다른 열정과 소명의식으로 진주복지를 실천하는 사회복지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창희 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지역의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사회가 더 밝고 따뜻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송학기자